임플란트도 모의수술부터, 오차와 회복기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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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2-09-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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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이 점차 증가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섭취가 밑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치아 건강의 중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자연치아의 경우 관리를 잘한다고 해서 평생 유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노화로 인해 또는 외상이나 충치, 치주질환 등 다양한 원인들로 상실될 우려가 있다.

치아가 상실 된 경우 브릿지나 틀니,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저작력과 높은 심미성을 지닌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옛말 중 ‘치아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면 된다’가 아니라 이제는 치아가 없으면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인공치근을 식립 하고 그 위에 치아 모양에 보철물을 연결하여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로 자연치아의 대체재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치료 지만, 잇몸 절개가 필요한 수술 특성상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혈이 안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고령자, 당뇨 및 고혈압과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임플란트 식립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디지털을 이용하여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등장으로 기존에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웠던 이들도 큰 부담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란 목적지까지 가기 위한 효율적인 경로를 알려주듯 디지털 장비를 이용하여 환자 개개인의 골조직, 신경의 위치 등을 파악하여 3D 컴퓨터 모의수술을 진행 한 후 식립 위치, 각도, 깊이, 시술 방법 등을 미리 결정하여 적절한 위치에 오차없이 식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술이다.

더불어 시술 부위 전체를 절개하여야 했던 기존 임플란트의 시술방식과는 다르게 식립이 꼭 필요한 부분에만 조그마한 구멍을 내어 식립 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출혈로 인한 부기 등이 줄어들어 치료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이 적어 수술이 어려웠던 고령자나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역시 부담을 상당 부분 덜고 진행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수술시간 및 치유기간이 짧아진 만큼 빠른 회복으로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가 가능하여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하다.

의정부시 바르다윤치과 윤나리 대표원장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해야 하는 양이 적어 실제 환자에게 전달되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고혈압, 당뇨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나이가 많은 고령 환자의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법이 적용되지 않는 만큼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디지털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감염관리 등 진료시스템에 대해 살펴본 다음 치료과정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 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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